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알렉산더 폰 훔볼트 (문단 편집) == 업적 == 당시까지 최고봉[* 1808년 8,167m 높이의 히말라야 다울라기리(Dhaulagiri) 봉이 발견되기 전까지 가장 높은 산으로 알려져 있었다.]이었던 침보라소 산(6,268m)를 무산소로 등정했다. 이 때의 경험을 통해 [[고산병]]에 대한 최초의 기록을 남겼고, [[화산]] 측정 및 [[단층]] 묘사도 이루어졌다. 유럽인들의 남아메리카 진출 이후 잊혀졌던 [[구아노]]의 진가를 재발견했다. 이후 구아노 붐이 일어나고 심지어는 전쟁과 [[나우루|국가의 흥망성쇠]]로까지 이어졌다. 여러 동식물의 정교한 스케치를 남기고, 표본도 매우 많이 가져왔다.[* 수십 마리의 노새가 강을 수십 번 건너야 할 정도로 많은 표본을 챙겼다.] 대표적인 것이 [[콘도르]], [[전기뱀장어]], 키나나무. 이 중 전기뱀장어에 대해서는 본인이 직접 겪은 것을 토대로 동물의 체내 전기 발생에 대한 기록을 남겼으며, 이는 이후 인간의 생체 전기 발생 및 [[심전도]] 연구에 영향을 미쳤다. 여담으로 이 과정에서 다소 무서운 체험을 했는데, 현지 원주민들이 말과 노새를 데려다가 물에 몰아넣고 전기뱀장어가 이를 공격하다가 전기를 모두 소모하도록 유도했다는 것(...). 다소 허무맹랑해보이는 기록이기 때문에 한때는 거짓이나 과장으로 여겨진 적도 있으나, 현대 과학자들의 실험을 통해 전기뱀장어의 이러한 행동 습성이 사실임이 입증되었다. 키나나무의 여러 종을 연구, 비교해보고 그 중 가장 쓸모가 있는 것도 파악해 가져왔다. 이후 1820년 프랑스에서 이를 이용해, [[말라리아]]의 치료제로 사용된 [[퀴닌]]을 추출해냈다. 지질학과 기후학의 발전에도 큰 기여를 했다. 같은 위도면 기온도 같다는 기존의 주장과 달리, [[등온선]]을 이용한 국가별 기후 차이와 고도 변화에 따른 온도 변화에 대해 연구했다. 또 위도에 따라 [[지구 자기장]]의 세기가 변화한다는 것도 발견했다. 최초로 [[기후변화]]를 경고한 학자이기도 하다. 처음 발렌시아 호수의 수위변화가 인간의 벌채활동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그는 이탈리아 롬바르디아, 페루 남부, 러시아에 이르기까지 기후변화의 문제에 인간이 끼치는 영향을 목격했다. 이러한 활동으로 훔볼트는 200년이나 앞선 현대 환경운동의 창시자로 여겨지게 되었다.[* 안드레아 울프 저 자연의 발명 잊혀진 영웅 알렉산더 폰 훔볼트]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